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는 신임 대표 박종민의 리더십 아래 수익성 강화와 전략적 확장을 위한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연말 두 개 신규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국내에 총 51개 매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21개, 2026년에는 30개의 신규 매장을 열어 브랜드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민 대표 취임 이후 파파이스는 철저한 상권 분석과 소비자 트렌드에 기반한 매장 운영 전략으로 기존 매장 운영 방식을 재정비하며 수익성 강화에 성공했다. 특히 지역별 상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매장 전략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며 내년도 본격적인 매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파이스 측은 “현재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에 매장을 개장하거나 리뉴얼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12월 오픈 예정인 수원 정자점과 송파역점도 이러한 분석의 결과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익성 제고를 위해 파파이스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겨냥한 신메뉴 개발에도 힘썼다. 최근 출시된 ‘루이통버거 시리즈’는 파파이스 특유의 바삭한 치킨과 독창적인 소스,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개발된 프리미엄 버거 라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민 대표는 “루이지애나 치킨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파파이스의 핵심 전략”이라며 “루이통버거 시리즈는 파파이스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파이스는 2025년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더욱 공격적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달 오픈하는 수원 정자점과 송파역점은 단순히 매장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별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작점으로 의미를 더한다.
박종민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전환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