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민수의 아내이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에게 얄미운 감정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홈쇼핑계의 제니★ 강주은의 본업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사실 한 2주 동안 CF 촬영이 신경 쓰이더라. 그래서 어제저녁에는 오늘을 생각하느라 한숨도 못 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주은은 지난 밤 잠을 설친 자신과는 반대로 깊게 잠이 든 남편 최민수가 “얄미웠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꼭 자야 할 때 잠이 안 오면 남편이 그렇게 잘 잔다. 내가 ‘참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잠을 잘 잘까’ 싶더라. 남편이 가볍게 자는 사람이라 내가 중요한 일이 없으면 그렇게 잠을 못 자는데, 어제는 너무 잠을 잘 자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강주은은 “그래서 아침에 항상 조심히 왔다 갔다 하는데, 오늘은 한번 보려고 그렇게 조심스럽게 다니지는 않았다. 그런데 안 일어나더라. 참 마음도 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