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흑백요리사2' 출연 논의하나 "보고 싶은 셰프 1위" 의미심장 미소 ('라스')

2025-04-30

[OSEN=김예솔 기자] 이연복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 여부에 대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브라이언은 환희와의 만남에 대해 "일로 만난 사이는 맞다"라며 "작년엔 '청소광'에서 만나고 올해는 시상식에서 만났다. 오늘도 일로 만났다. 하지만 사이는 좋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사이가 안 좋으면 환희 나가면 나 안 나가 그럴 수 있다"라며 "예전엔 많이 놀았다. 농구도 하고 게임도 했다. 나이 드니까 서로 취미도 다르니까"라고 말했다.

환희는 제일 안 맞는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환희는 "나는 불만이 있으면 바로 얘기하고 브라이언은 좀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상처를 받아도 얘기하고 이 순간 어색함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환희는 "어렸을 땐 연애할 때도 내 스타일대로 했는데 지금은 내 생각이 맞지 않을 때도 있더라. 그래서 지금은 그냥 냅두는 편이다. 내가 예전에 브라이언을 그렇게 냅뒀어야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내가 네 애인이냐"라고 발끈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브라이언은 "어릴 때 환희는 터프가이, 화 나고 답답하면 바로 풀라고 했다. 맞을까봐 그랬다.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연복 셰프는 '흑백요리사' 여경래 셰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연복 셰프는 "여경래 셰프가 그동안 방송보다 본업에 집중했다. '흑백요리사'에 나와서 자기를 알리는 건 도움이 된다. 요즘 섭외가 많이 들어오니까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이연복 셰프에게 "'흑백요리사2'에 섭외가 오면 나갈 생각이 있으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보고 싶은 셰프 1위했다고 하더라. '흑백요리사' 촬영 관계로 노코멘트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구라는 "심사숙고 단계인가"라고 물었다. 이연복 셰프는 "그렇다고 볼 수도 있지만"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장도연은 "밑에 검정색 위에 흰색을 입으셨다"라며 "깐풍귀가 나오는 게 아닌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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