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캠코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핵심 사업과 연계한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캠코는 동반성장 전략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업(業) 연계형 사업에 집중했다.
주요 성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자립지원 체계 구축 ▲해운업계 상생을 위한 ESG 진단사업 본격화 ▲위기기업 민간투자 연계 플랫폼 조성 등이 꼽힌다.
또한, 민·관·공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 위기 극복 지원은 물론, 자체 '상생 마켓'을 개선하여 소상공인 판로를 확대했다.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자체 상생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캠코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요자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도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