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구마구 2025 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

2025-03-21

KBO 개막 맞춰 'GP 카드' 첫 공개

신규·복귀 이용자 대상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21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5 모바일'의 대규모 시즌 오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진행됐으며, 신규 실사형 선수 카드 'GP 카드'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GP 카드'는 'Great Player(위대한 선수)'의 약자로, ▲양현종 ▲류현진 ▲최정 ▲박병호 ▲나성범 ▲고영표 등 KBO 역사에 기록을 남긴 선수들로 구성됐다. 기존 '마구마구' 고유의 캐릭터 스타일을 벗어나 실사형 페이스온 기능을 적용해 더욱 생동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 활약도에 따라 능력치가 반영되는 '라이브 선수카드' 시스템도 대폭 개편됐다. '2025 라이브 선수카드'는 올해 KBO 리그 라인업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올 시즌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즉시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 역시 새롭게 리뉴얼됐다.

새로운 경기 콘텐츠도 추가됐다.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1이닝 실시간 경기'가 도입됐으며, 실제 KBO 경기를 반영한 '야간 경기'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전용 이벤트 시스템도 마련됐다.

넷마블은 대규모 시즌 오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되는 '강화선수획득 미션 이벤트'를 통해 모든 단계 임무를 완료한 이용자는 원하는 '25라이브 선수카드 15강'을 받을 수 있다. 보상으로 제공되는 선수카드는 각 팀의 주장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재료 수집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들은 일일 및 주간 미션을 수행해 재료를 모으고, 이를 통해 '레전드 프랜차이즈 선수카드 15강'과 '레전드40 선수카드 16강' 등 상위 등급의 선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특별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마구마구 2025 모바일'은 19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빠른 게임 진행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오픈 업데이트 및 게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구마구 2025 모바일' 공식 사이트, 포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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