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예상 관리비도 미리 확인 가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개편을 통해 앱 3.0 버전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3.0 앱은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편하고 기능을 추가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천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1위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소방 세대 점검 등의 기능을 제공해 왔다.
3.0 앱 출시를 통해 아파트아이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편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확대됐다. 다음 달 예상되는 관리비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세입자는 부담할 의무가 없어 따로 관리해야 했던 '장기수선충당금' 등의 비용을 계산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3.0 앱은 아파트아이와 제휴하지 않은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아이 프로덕트디자인 박수현 팀장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아파트아이는 공동주택 거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최근 종이 관리비 고지서 대신 전자 고지서를 제공하고 흡연 없는 주거 환경을 위해 서울금연지원센터와 제휴하는 등 입주민 생활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