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은 김수정 교수가 지난달 2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14주년 개원기념식’에서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공헌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QI(Quality Improvement) 부장으로서 △초진 환자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진료 프로토콜 확립 △의료진 교육과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손 위생 및 정확한 환자확인 활동 등을 추진하며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정 교수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우리 병원과 의료진 모두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정책에 발맞춰 최첨단 시설과 장비 도입을 통한 감염 예방 수준 향상과 최고의 치료환경 제공에 힘쓰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3회 연속 획득한 경희대치과병원은 병원 내 교차 감염을 통제하기 위한 중앙공급실을 지난 8월 개소하는 등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