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앤쇼크 AI지수 변동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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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권시장은 한국 기준금리 변동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등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마감된 이후에는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시장에서 보는 엔비디아의 2025회계연도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매출 예상치는 380억달러(약 54조4768억원)다.
28일에는 미국의 올 1월 개인소비지출 지표가 발표된다. 이른바 '파월 물가'로 불리는 이 지표는 시장에서 전월 대비 0.3%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깜짝 증가했기 때문에 상승폭이 시장 전망치를 벗어나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한편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AI 기반 주식 위험관리지수 '붐&쇼크지수' 위험 수치는 한국판이 지난주 0에서 1, 미국판이 0에서 50으로 상승했다.
붐&쇼크지수가 0에서 10이면 현금 비중 축소, 11에서 50이면 중립, 51에서 100이면 확대를 뜻한다.
[정상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