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세계 100대 혁신대학 5년 연속 선정

2025-07-14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10일 필리핀 듀머과잇시티(Dumaguete City)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The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콘퍼런스’에서 세계 종합 64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세계 100대 혁신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2024년) 종합 77위에서 올해는 64위로 13계단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도약을 이뤄냈다.

이번 성과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대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정윤 총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전 구성원의 한마음 한뜻 된 노력이 빚어낸 결실로 청운대학교의 미래 30년을 향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청운대는 ▲대학 브랜드와 평판 부문 14위 ▲산업적용 부문 23위 ▲기업가정신 부문 35위를 차지하며 총 3개 부문에서 세계 50대 혁신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은 전통적인 대학 평가방식을 탈피해 대학이 추진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혁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국제 랭킹이다.

세계혁신대학랭킹 평가는 한자대학동맹(HLU), 유엔 산하 연구 및 교육기관인 UNITAR(UN Institute for Training and Research), 프랭클린 대학교 테일러 연구소, 한국의 국제경쟁력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 대학과 평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87개국 125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총 4866건의 혁신성과 사례가 제출됐다. 이는 작년 1072개 대학 참여, 2880건 사례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청운대가 순위를 끌어올리며 세계 100대 혁신대학에 5년 연속 진입한 것은 더욱 의미 있는 성과이다.

청운대는 ‘대학 브랜드와 평판’ 부문에서 사회서비스대학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성인학습자), 다문화, 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고등교육 전략을 통해 지역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적용’ 부문에서는 ‘2024년 주안·부평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이 지역산업과의 연계성과 실용성을 높인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기업가정신’ 부문에서는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운영’과 ‘희망리턴 패키지 재창업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의 혁신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전략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펀, 2025년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종합 1위는 미국의 Minerva University, 2위는 Arizona State University가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 중에서는 인천대 9위, 서울대 19위, 한국외대 22위, 한밭대 51위 등이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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