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김명관 후임으로 누가 오나? 송민근-박성진-박현빈 등 13명, 상무 지원…2025년 4월 28일 입대

2024-09-25

누가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 될까.

병무청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2025년 1차 국군체육부대 선수(병) 모집을 실시했다. 25일 오후 2시에 접수가 마감된다.

지원 자격은 접수 연도 기준 19세 이상 27세 이하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서,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 또는 프로경기단체에 등록된 선수다. 레슬링, 남자축구, 유도 등 18개 종목 134명을 선발한다.

배구 종목은 총 9명을 선발한다. 리베로 2명, 세터 1명, 미들블로커 2명, 아웃사이드 히터 2명, 아포짓 스파이커 2명을 뽑을 예정이다.

MK스포츠 취재 결과 상무에 지원한 지원자는 총 13명이다(접수 마감 직전, 지원을 철회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 리베로 송민근, OK저축은행 세터 강정민-리베로 이재서-아웃사이드 히터 박성진, 우리카드 세터 김광일-미들블로커 김완종, 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 강우석-리베로 이지석, 삼성화재 리베로 안지원, KB손해보험 미들블로커 최요한-세터 박현빈-아웃사이드 히터 배상진, 아포짓 스파이커 손준영이 지원서를 냈다. 현대캐피탈은 지원자가 없다.

한국배구연맹(KOVO) 등록 기준, 포지션을 놓고 보면 세터 강정민-김광일-박현빈, 미들블로커 최요한-김완종, 아웃사이드 히터 박성진-강우석-배상진, 아포짓 스파이커 손준영, 리베로 이지석-안지원-이재서-송민근 경쟁 체제다.

예년에 비해 다소 이름값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당장 팀에서 주전급으로 불릴 수 있는 선수가 없다. 각 소속팀은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젊은 선수들의 빠른 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그래도 눈에 띄는 유망주는 있다. 송민근은 지난 시즌 슬로베니아리그에서 뛰며 기량을 쌓고 돌아왔다. 박성진은 지난해 KOVO컵 MIP 수상자다. 박현빈은 1라운드 출신 세터며, 최요한은 2m에 달하는 신장을 가졌다.

지원자들은 9월 26일 오후 6시까지 선수 등록증면서, 경기실적 증명서, 대표 경력 확인서 등을 내야 한다. 서류 전형에서 통과하면 10월 21일에서 25일 사이에 국군체육부대로 가 체력평가를 받는다. 최종 합격 통보는 12월 12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합격자들에게는 개별로 합격 문자가 간다. 그리고 내년 4월 28일 입대를 한다. 전역 예정일은 2026년 10월 27일이다.

과연 누가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 될까.

한편 이들의 선임으로는 대한항공 임동혁, 현대캐피탈 김명관-홍동선, 한국전력 장지원-박찬웅, 우리카드 정성규, KB손해보험 홍상혁-신승훈, 삼성화재 양희준이 있다. 2025년 10월 28일에 전역한다.

또한 말년 병장인 세터 황택의-리베로 김도훈,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리베로 박지훈, 아웃사이드 히터 김인균, 미들블로커 박지윤, 아포짓 스파이커 최은석-미들블로커 송원근은 오는 11월 7일에 전역해 각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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