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정상회담 소식에 기관 매수세···3890선 출발

2025-10-24

코스피가 간밤 미중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힘입어 미국 증시의 강세 마감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845.56) 대비 1.24%(47.67포인트) 오른 3893.23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13분 기준 기관은 5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37억원, 외국인은 1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76%), SK하이닉스(3.55%), LG에너지솔루션(1.90%), 삼성바이오로직스(1.03%), 삼성전자우(1.96%), HD현대중공업(0.69%), 두산에너빌리티(1.97%)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6%), 현대차(-0.20%), 기아(-0.2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2.03) 대비 0.98%(8.58포인트) 오른 880.61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83억원, 기관은 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3.45%), 에코프로(2.94%), 레인보우로보틱스(0.45%), 펩트론(0.39%), HLB(1.35%), 리가켐바이오(0.52%), 에이비엘바이오(0.47%)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알테오젠(-0.11%), 파마리서치(-0.18%), 삼천당제약(-0.45%)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9.6원) 대비 2.9원 내린 1436.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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