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킬린 잇 걸’ 무대 최초 공개
현장 위조상품 단속 캠페인 병행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 FINAL’을 연다. 공연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 팬과 소통한다. 13일은 방탄소년단 데뷔일로 의미가 크다.
제이홉은 12일 “대장정의 마무리가 보인다. 배운 모든 것을 무대에 쏟겠다. 아미와 영광스러운 날을 함께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에서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을 처음 선보인다. 대담한 퍼포먼스와 힙합 사운드가 공연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무대는 야외 주경기장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 KSPO DOME에서 시작된 투어는 브루클린·시카고·멕시코시티 등 15개 도시, 31회 공연을 거치며 47만여 관객을 만났다. 피날레 공연은 성장한 제이홉의 무대 역량을 집대성할 자리다.
13일 경기장 인근에서는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 위조상품 단속과 지식재산 존중 캠페인을 병행한다. 조직은 아티스트 상표권 보호와 정품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콘서트 세부 정보와 실시간 공지는 위버스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