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김혜성을 양키스로?... NO! 지켜야할 선수"

2026-01-0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매체가 김혜성 트레이드설이 나도는 가운데 '보호할 선수'로 지목했다.

미국 프로스포츠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 '팬사이디드' 산하 매체 '다저스웨이'는 6일(한국시간) 2026시즌을 앞두고 다저스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 2명을 선정하며 김혜성을 포함시켰다. 최근 미국 매체 TWSN이 "LA 다저스가 전력 강화를 위해 내야수 김혜성을 뉴욕 양키스에 내주고 반대급부로 재즈 치좀 주니어를 데려오는 트레이드가 필요하다"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트레이드 루머가 오르내렸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은 기대만큼의 루키 시즌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누구보다 자신에게 엄격한 선수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적은 기회 속에서도 타율 0.280을 기록했고, 타구 질과 타격 각도 등 긍정적인 요소가 분명했다"고 짚었다. 이어 "내야는 물론 중견수까지 소화하며 수비에서의 다재다능함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고작 170타석을 소화했다. 전혀 다른 투수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숫자"라면서 "지금 트레이드하는 것은 김혜성을 헐값에 파는 것과 다름없다"고 선을 그었다.

매체는 "다저스의 2루는 여전히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며 "김혜성은 그 자리에 대한 현실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트레이드를 논하기 전에 충분한 기회를 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스타급 선수는 아니지만 다재다능한 활용 가치를 갖춘 선수라는 점은 분명하다. 지금은 트레이드가 아니라 검증의 시간"이라고 결론지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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