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탄소 감축은 이제 ‘측정’을 넘어 ‘증명하고, 자산화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AI와 블록체인, 그리고 ZKP(영지식증명)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기후테크 모델이 공개된다.
오는 5월 22일(목) 오후 4시부터 6시 40분까지, 서울 몬드리안 호텔(그랜드볼룸 2)에서 'Web3 기후테크 포럼 2025'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탄소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검증, 발행, 거래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는 Web3 AI Agent Flow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는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이어 윤석빈 서강대학교 AI.SW 대학원 특임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키노트 세션(16:30~17:00)에서 개회사 및 정태호 의원의 기조연설, 이어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Web3 AI Agent Flow는 어떻게 기후위기를 해결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 기술 세션(17:00~18:10)에서는 ConsenSys가 Web3 AI Agent Flow 생태계를 소개하고, Taiko는 L2→L3 통신에서의 RISC-V와 Poseidon 해시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GesiaPlatform은 Web3 AI Agent AX와 OAuth3 인증 체계를, Etherscan은 Web3 AI Agent UI/UX를 설명한다.
3부 Gesia 실증 발표(18:10~18:30)에서는 GesiaPlatform을 통한 탄소 데이터 검증 및 거래 실증 사례가 공개되며, 4부 질의응답 및 폐회(18:30~18:40), 5부 저녁 만찬 및 네트워킹(18:50~20:00)으로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TOKENPOST와 GESIAPLATFORM이 주관하며, ConsenSys, Taiko, Etherscan 등이 주요 참여사로 함께한다.
특히 GesiaPlatform은 탄소 데이터 검증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반 탄소 거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 행사는 초대된 VIP만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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