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11 15:14 수정 2024.11.11 15:15 송오미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임기 전반기에는 민간의 자유와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는 민간주도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시켜 경제 정상화의 틀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면, 임기 후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민의 삶을 세세하게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사람들이 희망을 갖도록 진정성 있는 정책을 투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