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상생 명예의 전당 헌액과 함께 포상금 등 혜택 수여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정복)이 동반상생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성과확산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1호 동반상생 우수기업으로 (주)로아스를 선정하고 지난 28일 로아스(서울 송파구 소재)를 방문해 동반상생 명예의 전당 임명행사를 개최했다.
동반상생 명예의 전당은 서부발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성장성 등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협력사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 협력사는 감사패와 기념동판을 비롯해 성과홍보와 포상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동반상생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로아스는 2020년부터 6년째 서부발전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고, 서부발전에서 제공한 발전소 운영 정보와 현장 실증을 통해 기계장치 미세 이상 소음을 감지하고 관련 영상을 실시간 송출하는 인공지능(AI) 음향탐지 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로아스와 성공적인 디지털 실증 협업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능과 인공지능 탐지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외 확산은 물론 글로벌 진출까지 지속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현 로아스 대표는 “서부발전 데이터 공유와 발전소 현장 실증 등 적극적인 지원이 중소기업에 큰 버팀목이 돼 창업 5년 만에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을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전 의식과 열정을 갖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협력모델을 만들어나가는 한편 발전데이터 중심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동반상생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