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주애 볼뽀뽀에…"보통 부녀 아냐" 대놓고 때린 北전문매체

2026-01-0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평양에서 열린 신년 경축 공연장에서 아버지의 볼에 뽀뽀한 장면을 두고 일본의 한 북한 전문 매체가 “이상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대북 정보 매체 데일리NK재팬은 지난 5일자 인터넷 기사에서 ‘보통 부녀관계인가…파문을 부르는 김정은과 딸의 이상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영된 신년 경축 행사 영상을 소개했다.

매체는 이 영상에 대해 “관람 내내 과하다고 할 수 있는 스킨십을 나눴다”며 “주변 간부들도 시선을 돌리거나 다소 당황해하는 모습이 간간이 보였다”고 전했다.

당시 행사에서 주애는 김 위원장과 이설주 사이 가운데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며 아버지의 손을 잡거나 귓속말을 나누는 등 부녀 간의 친밀함을 드러냈다. 특히 행사 중간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가 밝는 순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김 위원장의 얼굴에 한쪽 손을 대고 ‘볼 뽀뽀’를 했고 김 위원장은 환한 웃음을 지었다.

매체는 “김정은과 주애 부녀의 이상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작년 12월 호텔 준공식에서도 마치 연인처럼 밀착하는 장면이 공개돼 북한 내부에서도 ‘역겹다’, ‘보통의 부녀관계를 넘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한국 독립 미디어 샌드타임즈 보도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주애 부녀가 공공연하게 보여주는 이상한 행동은 후계 연출이라는 합리성을 넘어 북한이라는 체제 자체가 안고 있는 왜곡과 불안을 자각하지 못한 채 비추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