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동네멋집2' 유정수가 서울시 은평구 증산 종합시장을 살리기 위해 출격해 시장에 걸맞는 꽈배기, 호떡, 전, 핫바 & 어묵빵 등 다양한 디저트 경쟁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에서는 '폐업, 빚, 개인회생' 등의 이유로 벼랑 끝에 선 흑수저 사장님들의 디저트 전쟁이 펼쳐진다.
이 기적의 신화를 이어갈 멋집 예정지는 서울시 은평구의 증산 종합시장으로 유정수는 ‘시장’을 멋집으로 만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시장에 걸맞은 ‘K-스낵 오디션’을 개최해 그동안의 심사기준과는 다른 ‘시장 맞춤 평가방식을 적용할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오디션에서는 누구보다 절실한 심정의 참가자 5인이 경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은 하루 매출 2만 원의 쪽박 사장님부터 3연속 폐업을 경험한 자영업자, 1억이 넘는 빚으로 개인회생 신청까지 한 재정난의 사장님 등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오디션에 참가한 이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K-스낵 개발에 몰두했다는데 낭떠러지 앞에 선 참가자 5인이 멋집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메뉴로 승부수를 띄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과 허성범 사이에 민트초코 논쟁이 펼쳐져 관심이 쏠린다. 오디션 평가 중 "민트초코를 누가 돈 주고 사 먹냐"는 허성범의 발언에 한혜진이 "없어서 못 먹는다"며 강한 반발을 하고 나선 것인데 두 사람을 지켜보던 조나단 역시 어쩔 줄 몰라 하며 진땀을 뺐고 현장 분위기는 잠시 얼어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