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최고 점심에 ‘한인 손맛’ 선정

2025-03-18

윤상 셰프 ‘헬름스 베이커리’

강원석 셰프 한식당 ‘한음’도

레스토랑 전문매체 이터LA가 최근 발표한 LA에서 가장 맛있는 점심 메뉴에 한식당 한음과 한인 셰프가 운영하는 헬름스 베이커리가 선정됐다.

한인 윤상 셰프가 운영하는 헬름스 베이커리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뒤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헬름스 베이커리의 다채로운 메뉴 중에서도 매체가 꼽은 최고의 메뉴는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였다. 베이커리에서 직접 구운 빵 사이에 부드럽지만 두꺼운 파스트라미가 들어가 최고의 맛과 식감을 선보인다는 것. 이터LA는 김밥과 크루아상 등의 메뉴를 추천하기도 했다.

이터LA는 LA 최고의 파이를 선정할 때도 헬름스의 체리 파이를 꼽은 바 있다. 미시간의 체리, 체리 리큐르, 와인이 조화를 이루면서 환상적인 맛을 낸다고 평했다.

강원석 셰프의 한음도 최고의 점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집밥과 같은 느낌의 한식 메뉴를 갖추고 있는 한음에서는 모듬 전을 최고로 꼽았다. 특히 점심에는 전 메뉴를 15% 할인해주기 때문에 좀 더 합리적으로 식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터LA는 이외에도 샌타모니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소그노 토스카노 카페, 베벌리힐스의 그리스식당 아브라 에스티아토리오, 할리우드의 브런치 전문 식당 리퍼블릭 등을 최고의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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