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8억 세금 탈루설 부인 "성실히 세무신고…조정 진행 중"

2025-02-18

배우 박희순이 8억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박희순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데뷔 이후 현재까지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 신고를 해왔다. 이번 과세는 과세 당국과 세무 절차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으로, 배우의 법적 의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세불복 절차를 진행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사전심의 단계에서 이의제기를 한 상태이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보도가 이뤄져 배우와 소속사 모두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희순은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 간의 입장 차이로 인해 일부 조정을 진행 중이며, 해당 조정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끝으로 소속사는 "박희순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할 것"이라며 "현재 세무 당국과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배우는 이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 배우는 앞으로도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희순이 킹콩 by 스타쉽 소속 당시 세무조사를 받고 약 8억 원대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조세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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