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2025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수상

2025-03-06

'인테리어 건축·주거용 인테리어' 등 2개 부문 각각 본상 수상

에피소드 용산 241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다양한 전용·공용 공간 호평

SK디앤디 본사 오피스의 라운지·웨이브월 디자인 긍정적 평가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SK디앤디는 에피소드 용산 241, SK디앤디 본사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의 '인테리어 건축·주거용 인테리어' 및 '인테리어 건축·오피스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100여 개국 이상, 약 1만1000여 개의 작품들이 출품돼 경쟁했다.

'인테리어 건축·주거용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에피소드 용산 241이 본상을 수상했다. 에피소드 용산 241은 '서울 섬네일'을 테마로 한 에피소드의 일곱 번째 지점이다. '서울' 도시의 가치를 담은 주거용 공간이다. 도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공간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공간을 구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4개 타입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용공간 ▲'낙', '잔', '단', '결' 등 교류·문화를 위한 특색 있는 공용공간 ▲중앙정원이 연결된 수직적인 구조의 커뮤니티 공간 ▲IoT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과 에너지 효율 시스템 구축 공간 ▲입주민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등 심미적인 가치만이 아니라 입주민들의 사용자 경험(UX)까지 고려한 혁신적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인테리어 건축·오피스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SK디앤디 본사가 본상을 수상했다. SK디앤디 본사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2192㎡ 규모의 오피스로 ▲'더 나은 회사 D&D(ABCD, A Better Company D&D)'의 기업문화를 반영한 라운지 공간 ▲'경계를 허무는 공간의 파동'을 콘셉트로 디지털과 미적 요소를 통합 구현한 웨이브 월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휴게 공간 등 기능적 우수성을 넘어 새로운 오피스 디자인의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디앤디 관계자는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효율성 측면보다는 각양각색의 사용자 중심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주거·오피스 공간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주거 및 오피스 문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도시생활의 새로운 공간 기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디앤디는 '2024 런던 디자인 어워드' 골드·실버상, '2023 마콤 어워드' 프래티넘상, '제3회 코리빙 어워드' 영향력 및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주거용 인테리어-인테리어 건축' 부문 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공간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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