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화인케미칼, 이태원서 임직원 ‘플로킹 캠페인’

2025-11-25

디케이화인케미칼은 지난 21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킹(Plokin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스웨덴어로 ‘줍다(plocka upp)’와 영어 ‘걷기(walk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에서 착안해, 달리기 대신 직원 간 교류가 가능한 걷기 중심 형태로 변형한 ESG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이태원 일대가 유동 인구와 방문객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에서 디케이화인케미칼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사내에서 제작한 재사용 가능한 집게·수거도구·전용 수거백 등을 도입했다.

회사는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조차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을 위해 장비 재사용률을 높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태원·용산은 문화·상업 활동이 활발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인근 상권, 지역 단체와 협업해 참여 범위를 넓히는 공동 ESG 캠페인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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