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덱스가 미미미누, 나폴리 맛피아가 뭉쳤다.
24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95년생, 너 내 동료가 돼라!!!│95즈 EP.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덱스와 같이 1995년생인 유튜버 미미미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셰프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해 ‘95즈’를 결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95즈를 결성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진행할 지 논의했다.

세 사람은 가장 먼저 “셋으로는 부족하다”며 새로운 여성 연예인 멤버를 영입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95년생 여자 연예인들을 찾아보았고 블랙핑크 지수, 트와이스 나연, 가수 권은비, 배우 고민시 등이 물망에 올랐다. 이들은 서로 후보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후보 영입에 앞장 섰지만 언급된 후보들 모두 다양한 이유로 쉽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후 이들은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을지를 먼저 논의해보고자 했다. 덱스는 “95즈 결성한 이유는 ‘우리끼리 신나게 놀아보자’다”라며 “나는 버킷리스트가 우리끼리 교복 입고 놀이동산 가기다”라고 전했다. 미미미누는 “사실 놀이기구를 무서워한다. 실제로 토를 하고 촬영 중단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덱스가 “미미미누와 여름에 귀신의 집, 폐가 탐방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미미미누는 “오늘부로 95즈를 탈퇴할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나폴리 맛피아가 “덱스가 운동을 좋아하고 하다보니 ‘다이어트, 벌크업 운동 코치’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하자 덱스는 “진짜 내 콘텐츠를 안 봤나보다. 봤으면 저런 말이 안 나올텐데”라고 하며 혹독한 운동 선생님이 될 것을 예고했다.

또 덱스는 “첫 콘텐츠로는 음방(음악방송) 데뷔”라고 했고 미미미누는 “진짜? 바로?”라며 반신반의했다. 덱스는 “일단 친해지기 위해 여행을 한 번 가야된다”라며 “특별한 기억과 추억을 만들며 캐미를 한 번 보자”라고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다만 ‘덱스 저격수’ 미미미누는 “우리가 찐으로 친해져야 그 텐션을 시청자들이 느낄텐데 덱스처럼 연락 안하다가 필요할 때만 형식적으로 연락하면 의미가 없다”며 덱스의 태도를 지적했다. 덱스는 “우리가 그럼 뭐 목욕탕이라도 가야하냐. 뭐 얼마나 친해지길 바라는거냐”고 반박해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