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50~60대 이상 고령자, 연 1~2회 정기 눈 검사 필요"

2024-10-15

활동량 많은 30~40대는 중년안 검사를

10월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눈의 날’이 있는 달이다. WHO는 실명과 안질환 예방을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눈의 날’로 지정했다.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디지털 기기로 인해 모든 연령층에서 눈을 혹사해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50~60세 이상 고령 인구의 증가로 중년안이나 백내장을 비롯해 녹내장,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녹내장과 황반변성은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 고협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나 녹내장 등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6개월~1년마다 정기검사가 필요하다.

노인성 안질환 중에서도 유병률이 제일 높은 백내장은 자외선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자외선은 맑은 날, 흐린 날 관계없이 지표면에 도달하기 때문에 외출시에는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변색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케미렌즈에 따르면, `케미 포토 에이드(Photo-Aid)’ 변색렌즈는 변색기능으로 야외에서 가시광선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30~40대는 사회 활동이 왕성해 눈의 운동량도 많고 노화가 시작되는 연령이기 때문에 눈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과다 접촉으로 30대 후반에서도 중년안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요즘은 나이에 따른 안질환과 안구검사 등의 눈 건강 정보가 많고 연령, 생활습관, 직업 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성 안경렌즈들이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보연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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