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성형 의혹 해명 “메이크업 차이”

2025-07-10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2)가 성형수술 의혹을 해명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켄달 제너st였던 서동주 미국 MZ 시절(성형 오해, 코첼라 현실, 회식 도망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서동주는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저는 똥손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아직 메이크업에 미국 문화 스타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그래서 차라리 (메이크업을) 안 하는 게 낫다고 했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그래서 성형했다는 얘기를 많이 듣나 보다. 본인이 메이크업한 거와 샵에서 받는 게 너무 차이가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그럴 수 있다. 큰 오해를 계속 받고 있다. 제가 진짜 이런 거 잘 모른다. 헤어, 메이크업, 트렌드, 옷 이런 거를 잘 몰라서 (전문가에게) 철저히 맡기는 편이다"며 성형수술 의혹을 해명했다.

함께 공개된 자료 화면에는 서동주가 직접 화장한 모습과 전문가가 메이크업을 해준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예식장에서 지영석(38)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씨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돼 있는 엔터테먼트 회사 이사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고 적고 지영석씨와의 재혼을 알렸다. 서동주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그를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고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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