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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은 특수 토너를 탑재해 더욱 풍부한 컬러 표현이 가능한 고품질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Revoria Press)’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상업 인쇄에 특화된 ‘레보리아 프레스 EC2100S·EC2100’과 오피스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레보리아 프레스 SC285S·SC285’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레보리아 프레스 EC2100S’와 ‘레보리아 프레스 SC285S’는 CMYK 기본 컬러 외에도 클리어, 핑크 등 특수 토너를 추가해 색상 표현의 폭을 더욱 넓혔다. 향후에는 골드, 실버, 화이트 컬러를 추가해 다채로운 색감 구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하이엔드 모델에서 사용되는 ‘수퍼 EA-에코 토너(Super EA-Eco)’와 고화질 LED 프린트 헤드를 적용해 최대 2400 dpi의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한다.
엠보 용지나 거친 용지, 봉투에도 얼룩과 주름 없이 선명한 출력이 가능하다. 용지 수용성도 대폭 향상돼 90mm 너비의 봉투부터 330×1300mm 크기의 포스터와 세로형 달력까지 다양한 인쇄물의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레보리아 프레스 EC2100S·EC2100’은 A4 기준 분당 100매, ‘SC285S·SC285’는 분당 85매를 용지 두께에 상관없이 최대 속도인 400gsm을 유지하며 출력할 수 있어 상업 및 사내 인쇄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모니터링 게이트(Smart Monitoring Gate D1)’ 기능은 인쇄 중 색상 변화와 앞뒤 정렬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 보정해, 높은 인쇄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AI를 기반으로 구축된 프린트 서버 ‘레보리아 플로우(Revoria Flow)’가 각 장면을 분석해 최적의 이미지 보정을 적용하며, 정전기 제거 장치와 말림 보정 기능 등 향상된 후가공 옵션을 통해 더욱 정밀한 출력 결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