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까지 케냐에서 개최되는 ‘나이로비 2025 세계태권도 U-21 챔피언십’ 개막식에서 스포츠 외교 홍보단 싸울아비가 공연무대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대회를 주관하는 케냐태권도연맹의 공식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아프리카 지역과의 스포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는 이를 통해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 연맹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긴밀하게 유지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역량을 알리고 지역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대회 기간 중 현지 태권도 와이타카 클럽을 방문해 지도 활동 등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유희숙 도 전주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태권도 스포츠 외고 홍보단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는 전북의 위상 강화뿐 아니라 향후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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