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개최, 해외 30개사 구매자(바이어)와 1:1 상담기회
이달 29일까지 접수

구로구가 오는 10월 23일 서울경제진흥원, 금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025 지(G)밸리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G밸리(구로·금천) 및 서울시 소재 정보기술(IT)·전자기기 분야 중소기업 50개 사가 참가하며, 미주·유럽·동남아 등 30개 해외유력 구매자(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사전 연결(매칭)과 개별상담(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진출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제품전시 공간이 마련되며 국문·영문 홍보물 제작도 지원된다.
또 참여기업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계약금액 보장보험과 무역·특허·판촉(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컨설팅)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이달 29일 오후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은 구매자(바이어) 발굴과 매칭,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상담회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02-860-28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달 15일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 등 5개국 구매자(바이어) 27개사와 국내기업 87개사를 연결해 총 345건, 1천417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 구는 한국을 방문한 SCJ 홈쇼핑, T그룹 트레이드&트레블(이상 베트남), RnLK 코스메틱(태국) 등 바이어 3곳과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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