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2025-08-11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기흥구에 있는 HL인재개발원에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연다.

11일 시에 따르면 세미나엔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우호결연을 맺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가 참여해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전략과 카운티별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 중인 테일러 시티를 포함해 27개 시(city)를 통할하는 행정구역이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인접한 곳으로, 연방정부 기관과 4차산업 기업이 몰린 곳이다. 맥클린을 포함해 75개 시를 거느린다.

세미나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미국 정부 조달시장 진출 전략, 페어팩스 카운티 기업 환경과 경제개발청 정부 지원 제도 소개, 윌리엄슨 카운티 산업 비전과 투자 환경 설명 순으로 이어진다.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카운티별 일대일 컨설팅을 마련한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구글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미국 수출 확대를 준비하는 지역 기업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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