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 이하 협회)는 베트남 다낭에서 “한-베트남 저작권 기술 인력양성사업 국제 학술세미나”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중앙대학교 블록체인 기반 SW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단장 이창무)’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 국가연구개발(R&D)사업’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 저작권기술연구센터, 한국저작권보호원 베트남 사무소 등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며, 베트남 디지털저작권센터, 저작권 및 창작자 협회, 음악저작권협회 등 현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SW저작권 보호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모델, 관련 개발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관련 연구개발로 축적된 SW저작권 보호기술, 융합인재양성 교육모델 등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K-저작권 글로벌 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될 주요 주제는 “SW저작권 침해 동향과 SW저작권 보호(협회 이동규 실장)”, “SW저작권 보호를 위한 융합 교육모델 및 SW저작권 보호 플랫폼 기술(중앙대 김종성 연구교수)”, “OTT 저작권 보호를 위한 콘텐츠 식별 기술(숭실대 박병찬 초빙교수)” 등이다.
협회는 이 외에도 SW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회의 다양한 활동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유병한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도래에 따라 SW기술개발과 SW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발판으로 하여 앞으로도 유관 기업, 기관, 대학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SW저작권 보호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와 중앙대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인‘SW저작권 보호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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