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그라운드가 방수포로 덮였다.
14일 열리는 LG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다.
이날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6시30분이다. 오후 2시 현재 라이온즈파크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하늘이 흐린 가운데 그라운드에는 방수포만 덮여있다.
전날 삼성이 1승을 거두며 앞서 있는 가운데 2차전에서 두 팀이 자웅을 겨룬다.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 등판하고 LG는 디트릭 엔스가 나선다.
만약 비가 오면 2차전은 다음날로 미뤄진다. 그렇다고 해서 플레이오프 일정이 모두 뒤로 미뤄지는 건 아니다. 21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전 하루의 이동일만 보장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