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디제이페스티벌’, 20주년 맞아 ‘새로운 챕터’ 연다···얼리버드 8월 6일 예매 시작!

2025-08-06

대한민국 대표 EDM 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2026년 6월, 20주년을 맞아 과천 서울랜드에서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이에 앞서, 2026년 페스티벌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이 8월 6일 오후 6시, NOL티켓(인터파크), 네이버예약 주요 예매처를 통해 한정 판매된다.

2006년 첫 막을 올린 월디페는 한국 EDM 페스티벌 문화의 시작과 함께 성장해온 상징적인 이름이다. 단순히 오래된 역사를 넘어, 관객들과 함께 쌓아온 20년의 시간은 월디페를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어냈고, 2026년은 그 의미를 집약해 새로운 챕터를 여는 특별한 해가 될 예정이다.

월디페는 매년 마지막 시그니처 쇼에서, 행사에 참여한 스태프와 파트너는 물론 티켓을 구매한 모든 관객의 이름을 크레딧에 올리는 연출로도 유명하다. 이는 관객을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페스티벌을 ‘함께 만든 사람’으로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하며, 축제의 감동을 관객 스스로 체화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20주년은 이러한 운영 철학과 스케일, 연출력을 집대성해 ‘참여형 페스티벌’의 정점을 찍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월디페를 주최하는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는 “단 한 해도 빠짐없이 현장에서 함께한 관객 덕분에 월디페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2026년은 그 모든 순간에 대한 헌사이자, 다시 시작되는 미래의 첫 페이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디페는 또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브랜드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월디페’ 브랜드로 진행된 첫 라이선스 공연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현재 여러 국가와의 추가 협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단순한 해외 투어나 DJ 중심의 무대 구성이 아닌, 감정의 흐름을 설계한 시그니처 쇼와 몰입도 높은 연출, 관객 중심의 페스티벌 구조는 월디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강점이다.

한국 특유의 감성과 시각적 미감을 EDM 무대에 유기적으로 녹여내며, 단순한 장르 축제를 넘어 독창적인 K-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월디페 2026은 지금껏 함께한 모든 시간에 대한 감사이자, 세계 무대를 향한 도약의 선언이다.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라인업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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