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항저우 본사서 AIoT 솔루션 체험 등 투어 진행

2024-11-28

하이크비전이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를 초청해 항저우 본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크비전은 이번 본사 투어를 통해 AIoT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외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024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중국 항저우 시장개척단으로서 하이크비전 항저우 본사를 방문했다.

하이크비전은 영상 보안, 출입 통제 및 경보 시스템 등 물리적 보안 제품 분야에 특화된 역량 및 기술력과 AI(인공지능) 기반의 통합 보안 솔루션, AIoT 스펙트럼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전시된 쇼룸과 공장, 현재 진행 중인 정부 사업 현장 방문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본사 투어를 진행했다.

첫째 날은 하이크비전의 역사와 기술, AI에서 AIoT까지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 등을 전시해둔 쇼룸을 방문해 하이크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산단 경영자협의회와 함께 항저우를 방문한 하이크비전코리아 바비 총괄 매니저는 “이번 일정이 하이크비전의 기술력과 폭넓은 서비스 역량을 이해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하이크비전의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인 통루(Tonglu) 공장을 방문했다. 하이크비전은 중국 내 통루, 빈장, 충칭, 우한 등 4개 지역과 해외의 인도와 브라질에 공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통루 공장은 5개 생산 라인이 가동 중인 하이크비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로, 전 세계로 출하되는 주요 제품들이 생산된다. 투어에서는 통루 공장의 소개와 함께 현재 생산 중인 제품 라인 설명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하이크비전의 AIoT 솔루션이 실제로 적용된 정부 프로젝트 현장을 탐방했다. 먼저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방문해 2022년 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사로서 하이크비전이 경기장 내 수영장 및 체육관 관리 본부에 구축한 보안 시스템과 운영 플랫폼을 살펴봤다.

이번 본사 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는 “놀라운 기술력과 규모는 물론이고 AIoT 솔루션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하이크비전의 다양한 제품과 통합 솔루션이 국가 산업에 적용된 사례를 보며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발견했다. 앞으로 양국 기업이 기술력을 결합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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