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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4분기 삼성화재를 제치고 당기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4분기(10~12월) 당기순이익은 2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2709억원에 비해 531억원(19.6%) 감소했다.
메리츠화재는 이 같은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4분기 당기순이익 1위에 올랐다.
연간 당기순이익 1위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2134억원이다.
같은 기간 2위 경쟁사 DB손보의 당기순이익은 1943억원으로 2000억원을 밑돌았다. 전년 동기 2610억원과 비교하면 667억원(25.6%) 줄었다.
한편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삼성화재(2조478억원), DB손보(1조7722억원), 메리츠화재(1조7105억원)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