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민혁, 아이엠이 2025년 운세를 점치는 시간을 가졌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몬 먹어도 고 : 삼형제’ 4화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셔누와 민혁, 아이엠은 ‘대박’ 특집에 앞서 타로 마스터를 초청해 2025년 운세를 점쳤다. 먼저 셔누는 악마 카드를 뽑아 긴장감을 자아냈지만 ‘홀리는 매력’을 지닌 악마는 연예인에게는 오히려 긍정적인 카드였다. 타로 마스터는 셔누에게 “유혹과 기회가 올 때 의심하고 조심해야 한다. 이상한 길로 가면 멤버들이 말려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아이엠에게는 “힘든 길을 묵묵히 걸어왔고, 2024년은 바쁘겠지만 그만큼 보상을 받는다. 그리고 남들이 원하는 길(금전적 보상), 본인이 원하는 길(아티스트로의 성장) 두 가지 방향이 존재하는데 연초에는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고, 민혁에게는 “올해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앙금을 내려놓게 된다. 스스로를 단단히 다지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으며 전반적으로 잘 풀린다. 최악의 상황은 없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올해의 운세에 이어 오늘의 운세로는 셔누 ‘보통’, 아이엠 ‘일찍 자야 함’, 민혁 ‘가장 느좋(느낌 좋음)’이 나왔고, 멤버들은 상품권 100만 원을 건 ‘운빨퀴즈쇼’를 통해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기로 했다.
첫 번째 ‘챗GPT 퀴즈’에서는 챗GPT가 제시하는 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셔누가 헬스장을 만든다면 어떤 이름일까’에 대해선 ‘셜라 근육짐’, ‘힘을 내셔유’, ‘셔누 헬스장’, ‘셔누의 짐’, ‘아이셔누’ 등의 오답 끝에 민혁이 ‘현우짐’을 맞혔다. 번외로 챗GPT는 몬스타엑스를 다섯 글자로 ‘무한 가능성’이라고 답했고, 셔누에 대해서는 ‘멋짐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엠의 티니핑을 만든다면?’과 ‘민혁의 티니핑을 만든다면?’ 질문에는 민혁과 아이엠이 ‘이중성핑’, ‘멀티핑’이라는 정답을 맞혀 각각 점수를 가져갔다. 셔누가 마지막 퀴즈 ‘보기 없는 객관식 퀴즈’에서 민혁의 반려견 ‘봉숙’을 맞히며 1점을 가져간 가운데 최종 스코어 2점을 획득한 민혁이 1위를 차지해 사다리를 탈 기회를 얻었다.
사다리 타기조차 운으로 진행됐지만 민혁은 낮은 확률을 뚫고 상품권 100만 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민혁은 “인생이 그저 행운 뿐인 남자”라며 “전 항상 럭키가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불행한 일이 있어도 항상 자신이 럭키라고 생각하면 행운이 따라온다. ‘너는 럭키 가이야’, ‘행운이 가득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면 진짜 행운이 찾아왔을 때 행복이 배가 되고 불행이 찾아와도 럭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제가 건강하게 살아온 비법이다. 럭키라고 생각하며 사시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셔누, 민혁, 아이엠이 출연하는 ‘몬 먹어도 고 : 삼형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지난 23일 만기 전역한 주헌을 당일 현장에서 제작진들로부터 연행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