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원이 대세로 떠오른 이후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간다.
정준원은 24일 KBS1TV에서 방송되는 6.25 전쟁 7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이동외상센터'의 나레이션에 참여한다.
최근 tvN 드라마 '언슬전'(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역을 소화한 정준원은 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전쟁의 이면을 특유의 낮고 진중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방송되는 '한국전쟁 이동외상센터'는 한국전쟁 당시 이동외과 병원(MASH)을 통해 전쟁 속에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한국전쟁을 의학적 시각에서 살펴본다.
제작진은 "정준원 특유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의 몰입감을 높였다"며 "의료진의 절박한 사투를 진심으로 전하고자 하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이동외상센터'은 24일 오후 10시 KBS1TV에서 약 1시간 가량 방송된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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