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라운드 리뷰] 5라운드의 득점왕 니콜슨, 팀의 메인 핸들러 벨란겔

2025-03-17

니콜슨과 벨란겔이 팀 공격을 주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라운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엄청난 기세로 7승 2패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KBL의 판도를 흔들었다. 2라운드까지만 해도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시즌의 절반이 지난 시점. 한국가스공사는 더이상 언더독이 아니다. 5라운드 종료 시점, 한국가스공사는 5위에 위치하게 됐다.

# 득점머신 니콜슨, 5라운드 최다 득점자

[니콜슨, 2024~2025 5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4분 23초

3. 평균 득점 : 23.6점

4. 평균 리바운드 : 7.4개

5. 평균 어시스트 : 0.8개

앤드류 니콜슨(206cm, F)은 리그를 대표하는 ‘득점 머신’이다. 득점력만큼은 어느 선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이번 시즌에도 본인의 명성에 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5라운드에서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긴 시간을 뛰지 않았다. 5라운드에서 평균 24분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평균 득점은 무려 23.6점.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이었다. 거기에 최다 득점자 역시 니콜슨의 것이었다. ‘짧게 뛰고 많이 넣기!’ 니콜슨의 5라운드 컨셉이었다.

효율도 엄청났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2%였다. 경기당 6.3개를 시도해 3.3개를 넣었다. 엄청난 효율로 엄청난 볼륨을 뽑아낸 니콜슨이다.

# 이제는 가드의 핵심 벨란겔

[벨란겔, 2024~2025 5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9분 17초

3. 평균 득점 : 12.3점

4. 평균 리바운드 : 2.9개

5. 평균 어시스트 : 4.3개

한국가스공사의 가장 큰 장점은 뎁스다. 가진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 중이다. 특히 가드진에서는 SJ 벨란겔(178cm, G), 김낙현(181cm, G), 정성우(178cm, G) 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3가드서부터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다.

하지만 이제 확실한 중심은 벨란겔이다. 본인 득점뿐만 아니라 팀 동료도 살릴 수 있는 자원. 그렇기 때문에 이번 5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3가드 중에서도 가장 핵심 자원이 된 벨란겔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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