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그린푸드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570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6% 늘어난 322억 원이다.
회사 측은 급식·외식·제조사업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급식사업의 경우 고객사의 업황 호조와 간편식 수요 증가로 식수가 증가했으며 신규 수주가 늘었고 해외급식도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1분기 308억 원을 기록했던 해외급식 매출은 올 1분기 321억 원으로 증가했다. 외식사업의 경우 재거스버그 등 신규점의 실적이 반영되고 기존점의 객수가 늘었으며, 제조사업의 경우 자사몰의 트래픽과 신규 가입, 구매고객 수 등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