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우빈, 신년 운세 ‘깜짝’ “주변에 귀인 있어…운 상승” (핸썸가이즈)

2025-02-10

김우빈이 포춘쿠키로 신년 운세를 봤다.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지난 9일(일) 방송된 10회에서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혁, 우상혁과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신년 사주를 봐주고, 새해 복을 나누는 ‘을사년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의 승패가 가려졌다.

이날 방송은 ‘핸썸즈’가 만난 89년생 뱀띠 스타 김우빈과 함께하는 퀴즈로 시작됐다. 이들은 ‘1989년에 우리나라에 전면 자유화된 이것이 무엇이냐’는 퀴즈에 ‘통행금지’부터 ‘두발자유화’까지 다채로운 오답들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차태현은 “두발자유화는 아냐. 나 중학교 때도 머리 빡빡 깎으라고 했어”라며 추억을 더듬었고, 김우빈과 우상혁도 “저도 삭발이었다”, “저희 학교도 아니었다”라고 거드는 등 ‘삭발에 맺힌 한(?)’으로 대동단결하기도 했다.

이후 ‘해외여행 자유화’라는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한 김우빈은 포춘쿠키로 신년운세를 점쳤는데 ‘노란색을 지닌 귀인과 함께 하면 운이 상승한다. 주변을 둘러봐라’라는 점괘에 차태현과 김동현이 경쟁적으로 ‘김우빈의 귀인’ 자리를 노리며 노란색 아이템 수색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

같은 시각 ‘가이즈’ 오상욱은 01년생인 ‘피겨프린스’ 차준환으로부터 DM이 와있었다는 사실을 알아 차렸다. 뒤늦게 답장을 보냈지만 엇갈린 타이밍 탓에 회신을 받지 못했고, 오상욱은 “천추의 한이다!”라며 자책의 늪에 빠져 짠내를 유발했다.

하지만 오상욱은 부식으로 먹으러 온 ‘떡만두국’과 갖가지 음식 앞에 후회와 자책은 깔끔하게 날려버린 채 못 말리는 먹부림을 펼쳤고, 이이경은 동생들의 식욕을 챙기랴 뱀띠 스타를 섭외하랴 정신없는 어미새의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이이경은 13년생 아역배우인 홍재민을, 오상욱은 01년생 뱀띠인 쇼트트랙 선수 이유빈을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핸썸즈’는 앞서 라이머에게 섭외를 부탁해 둔 01년생 YOUNITE 은호를 만나러 향했다. 이 가운데 우상혁의 인터넷 검색능력이 빛을 발했다. 형들이 궁금한 걸 말하기만 하면 폭풍 검색으로 결과를 내놓는 우상혁의 모습에 김동현은 “우글링이다 우글링. 요즘 사람 있으니까 좋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또 우상혁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차창 밖을 살펴보며 미션 수행에 필요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야무지게 찾아내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검색 천재 ‘우글링’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핸썸즈’는 상대팀이 ‘노래방 30분 이용권’ 미션을 소화하기 위해 코인노래방에서 열창하는 틈을 타 라이머-은호와 만났고, 재도전권 사용 끝에 퀴즈를 맞히며 01년생 빙고를 선점하는데 성공했다.

같은 시각, 13년생 아역배우 홍재민을 만나러 가던 ‘가이즈’는 ‘핸썸즈’의 01년생 빙고 알림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패색이 짙어진 ‘가이즈’는 아쉬움 속에 이유빈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홍재민을 만났고, 배우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홍재민의 고민을 들어주는 등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이후 ‘핸썸즈’가 65년생 장호일까지 섭외하는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이즈’는 승산이 없는 상황에 백기 투항했다.

한편 ‘핸썸즈’는 장호일의 활약 속에 마지막 퀴즈까지 성공시키며 완승을 거두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변수가 발생했다. 퀴즈에 딸려 제공되는 음식들까지 모두 먹어야 완벽한 점수 획득이 가능했던 것. 더욱이 정해진 문구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 ‘새해 덕담권’ 미션도 미완성인 상태라 몰수패의 가능성까지 남아있었다. 이때 또 다시 ‘우글링’ 우상혁이 등판, 미션 완성에 필요한 문구들을 샅샅이 찾아내 몰수패 위기를 극복하는데 성공했고, ‘핸썸즈’는 빙고 스코어 3:2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벌칙자는 ‘우글링’ 우상혁을 초대한 장본인인 절친 오상욱으로 결정됐다. 두 절친의 엇갈린 운명 앞에 오상욱은 우상혁에게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오상욱은 우상혁의 방해공작을 폭로하면서 “내가 미션 다했냐고 톡 보냈는데 ‘다했다’고 답장이 3초만에 왔다.

고민도 안하고 거짓말을 했다는 거다”라고 울분을 쏟아냈고, 이에 우상혁은 타격감이 1도 없다는 듯 “운동선수 순발력 모르냐?”라고 받아 치며 ‘절친 티키타카’를 뽐내 폭소를 더했다.

이에 ‘핸썸가이즈’ 10회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핸썸가이즈 재밌어 오래오래 장기 예능으로 해줬으면”, “갈수록 멤버들 관계성 케미 꿀잼임”, “2주 연속 벌칙 당첨 오상욱 다음주에 제대로 포텐 터질 듯”, “오상욱 우상혁 찐친바이브 빵터졌네”, “핸썸유산 다양한 주제 해주니까 잼난다 다음주도 기대됨”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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