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의 박대준 대표이사가 직에서 물러났다.
쿠팡은 10일 박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의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하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생과 수습 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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