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 가야금홀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제품 포럼’에 주관사로 참여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제품 포럼은 ‘플라스틱 전주기 관리 및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를 주제로 글로벌 순환경제 정책 및 전략과 재생원료 사용확인체계 구축 방안 등 관련 발표들이 이어진다.
로지스올은 둘째 날 ‘Logistics Packaging & Convertors’ 세션을 주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친환경 풀링 RRPP △다회용 포장박스 RRCC에 대해 발표한다.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는 수출입 물류에 사용되는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파렛트다. 파렛트에 추적 가능한 RFID 태그를 적용, 국가간 이동에도 여러 번 회수해 사용할 수 있어 1회성으로 사용하는 기존 수출입 파렛트에 비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RRCC(Reusable Returnable Collapsible Container)는 기존의 1회용 종이박스를 대체 또는 병행해 포장 폐기물 최소화와 물류 비용 절감이 가능한 다회용 포장박스다. 자동화 생산라인 투입이 가능하도록 자동제함포장라인도 함께 개발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이 외 △플라스틱 환경문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비중 1미만 PP 수축필름 국산화 성공 및 적용사례 △플라스틱 감량 및 재활용성 향상 용기 개발 및 적용 사례 △PVDC 대체 육가공 수축포장재 개발 및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에 감사패 전달식도 열린다. 지속 가능한 패키징 산업 발전 및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성장을 위한 지원과 노고를 인정해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위원회가 감사패를 수여한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물류기기 풀링 시스템으로 자원순환형 물류 체계 수립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 4회째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전 산업계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