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누리호 동체에 연료·산화제 충전 끝…곧 발사 카운트다운

2025-11-26

4번째 발사를 준비 중인 누리호 동체에 대한 연료(등유)와 산화제(액체산소) 충전이 완료됐다.

우주항공청은 26일 오후 11시51분 나로우주센터 장내 안내방송을 통해 누리호에 대한 산화제 충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연료 충전은 앞서 오후 11시19분 완료됐다. 우주청은 앞서 오후 11시45분 “기립장치 철수를 시작했다”고도 공지했다.

이제 남은 절차는 ‘발사 카운트다운’이다.

누리호 발사 10분 전인 27일 0시45분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발사 카운트다운, 즉 발사자동운용(PLO) 절차가 시작된다. 이때 컴퓨터는 누리호와 연관된 각종 장비에 이상이 없는지를 자동 점검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카운트다운은 중단된다. 발사 준비 역시 ‘일시 멈춤’ 상태가 된다.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카운트다운이 재개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발사 날짜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카운트다운이 이상 없이 끝나면 누리호는 27일 0시55분 누리호는 우주로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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