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장사의신’에 명예훼손 고발당한 김세의, 경찰 출석

2025-11-11

유튜브 채널 ‘장사의신’ 은현장(40)씨 등으로부터 다수의 고소·고발을 당한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49)씨가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김씨는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은씨는 김씨가 자신을 향해 제기한 주가조작 등 의혹이 허위라며 지난해부터 김씨를 상대로 경찰에 10여건의 고소·고발장을 잇달아 제출했다.

은씨는 지난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강남경찰서에 김씨 관련 사건이 16~20건 쌓여 있는데 정작 그 사건들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경찰의 수사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봐주기 수사’ 의혹이 일자 경찰은 은씨 사건을 포함해 김씨와 관련된 16건을 집중수사팀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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