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 추진…연간 5946시간 절약 기대

2024-11-11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추진으로 행정업무 혁신과 업무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직접 수행하는 단순·반복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 처리해 주는 기술이다. 그동안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업무 발생 빈도 및 파급력 등을 고려하여 중장기적으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CNG(Compressed Natural Gas)검사 사업을 대상으로 일 단위로 수행 중인 수입금 결산 업무와 상시 모니터링 업무에 RPA를 도입해 연간 982시간을 절약토록 개선했다.

TS는 이를 통해 업무절차를 간소화하고 절약된 업무시간을 고객 서비스 응대 등 보다 가치있는 현장 업무로 이어지도록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RPA 적용 대상 및 업무 범위를 추가로 확대해 2025년에는 연간 5946 시간의 업무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해 오던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 등 보다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행정업무 처리에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국민께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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