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황태자’ 이강인, 또 ‘극찬’ 받았다! 엔리케 감독 “점점 더 발전하고 있어. 태도와 자질 뛰어나”

2025-01-05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한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AS 모나코와 2024-25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하지만 PSG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리그 2위 모나코와 격돌하게 됐다.

모나코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언급했다. 엔리케 감독은 “내가 PSG에 온 뒤, 이강인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좋은 스탯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물론 태도도 훌륭하며 뛰어난 자질도 갖추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강인에 대한 엔리케 감독의 칭찬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했고, 이강인은 나설 때마다 제 몫을 해내면서 활약을 펼쳤었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내가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반복하며 주장하고 있지만 나는 선수들의 멀티 수행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런 선수를 좋아한다. 그런 선수는 상대 팀이 좀처럼 어디에 나설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이강인의 멀티 능력을 칭찬했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 23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팀 내 리그 득점 3위에 해당하며 리그에선 득점 공동 8위에 올라있다.

그런 가운데 이강인은 다시 한번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로 우승을 이끌었었다. 그리고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되며 최고의 선수가 됐었다.

이강인이 다시 한번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우승을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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