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이시안, 전속계약 분쟁 중 써브라임行? “광고 에이전시만”

써브라임이 ‘솔로지옥4’ 이시안의 매니지먼트 업무 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10일 써브라임 측은 스포츠경향에 “이시안의 매니지먼트 업무 담당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이시안의 연예 활동을 써브라임이 관리하고 있다”며 “여러 광고 회사에 따르면 이시안에게 접촉한 뒤 써브라임에서 피드백이 왔다고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써브라임 측은 “회사에 연예 매니지먼트 팀과 광고 에이전시 사업 팀이 따로 있는데, 이시안의 경우 광고 에이전시로서 광고 몇 건 진행한 것”이라고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소속사 리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시안이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그리고 추가 합의된 계약 조건 등을 위반했다”며 이시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리더스 측은 “‘솔로지옥4’ 촬영을 마친 직후인 2024년 8월 이시안이 돌연 리더스에 일방적인 전속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다”며 “이시안에게 최선을 다해 협상과 지원을 이어왔는데 이런 일방적으로 통보는 회사와 프로그램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시안은 ‘프로듀스48’과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