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상임이사에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 임명

2025-01-06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6일 신임 상임이사에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소비자원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연임 가능)으로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자 중에서 한국소비자원장이 임명한다.

곽 상임이사는 1981년생으로 2004년 한국외국어대 신문방송학 학사, 2009년 서강대 경제학 석사, 2015년 서울시립대 경제학 박사를 거쳤다.

또 2005년부터 20224년까지 약 20년간 자유기업원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2019년~2024년에는 컨슈머워치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다.

그간 곽 상임이사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도서정가제 등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비대면 진료, 법률 플랫폼 등 신규 시장에서의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힘썼다.

소비자원은 "곽 상임이사는 소비자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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