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재)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센터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7일부터 10일까지 참가하여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은 충남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외 다양한 거래선의 개발을 통해 단기적 자동차 산업 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센터와 ㈜나이스디앤비(수출전문기관)가 수행한 이번 전시회는 △㈜현보, △㈜아라, △㈜신태양, △㈜이노베이스, △㈜케이엠에프 이상 충남 소재 모빌리티 5개 사가 충남 통합관을 꾸려 참가했다.
센터는 △충남 통합관 설치 및 운영 △참가기업 및 제품전시를 통한 홍보 마케팅 활동 △부스방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상담 88건, 수출상담액 약 12,770 천 달러(한화 약 188억 원), 기업 간 MOU 체결 1건의 성과를 발생시켰으며, 발생한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센터를 통해 후속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태양은 자동차부품 정밀가공 관련한 27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4,515천달러의 수출상담액 성과를 발생시켰고, 기술협력과 상호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탈리아의 E社와 1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아라는 과테말라의 Q社와의 상담을 통해 향후 로봇 솔루션 관련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21건의 수출상담 건수 및 3,800천달라의 수출상담액 성과를 발생시켰다.
또한, ㈜현보는 자율주행 초음파센서 및 PDS(Power Door System) 기술 관련하여 멕시코의 B社와 멕시코 시장 진출에 대한 상세한 논의가 이루어 졌고, 11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2,650천달라의 수출상담액의 성과를 발생시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TP 전시 부스에 방문하여 전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CES 2025 충남 통합관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자동차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역량 강화지원, 무역실무 지원, 해외 활동 및 영업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서비스 지원과 함께 충남 모빌리티 기업의 수출 및 해외영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CES 2025 전시회 참가를 통해 충남도 모빌리티 기업과 주력 제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전시회에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참가해 수출 계약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