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OF 회원국 간 실질적 교류 성과… 손흥민 아카데미 등 참여

강원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회원국인 몽골 튜브도로부터 유소년 축구선수단 41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2024 제18회 몽골 튜브도 EATOF 총회’ 공동선언문에서 제시된 청소년·체육 관광 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일정에는 SON축구아카데미의 집중 훈련과 친선 경기, 레고랜드 견학, 스포츠 관광 관련 간담회 등이 포함됐다.
몽골 튜브축구협회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연계한 ‘로드 투 강원(Road to Gangwon)’ 캠페인을 통해 유소년 스포츠 분야의 국제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1월 ‘2025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참가를 시작으로, 5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7월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12월 ‘동계스키캠프’ 등 연중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운드라크밧 순두이 몽골 튜브축구협회 CEO는 “다양한 종목을 통한 교류는 양측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유스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김성림 강원도 관광국장은 EATOF 사무총장을 겸임해 4월 2일 춘천 SON축구아카데미를 직접 찾아 몽골 선수단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손흥민 선수가 자란 도시에서 축구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꾸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EATOF 회원국과 협력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 대상 스포츠 관광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동아시아 지역 지방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제 관광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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