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금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0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3만 9,982주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날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인 대동금속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대동은 우크라이나에 진출해 트랙터 등 농기계 판매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는 전날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우크라이나전쟁)를 책임 있게 끝내야 한다"며 "억지력과 평화를 회복하고, 이 확전에 대응하기보다는 앞질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전쟁의 조기 종식에 의지를 갖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종전 후 수혜가 기대되는 재건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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